서민갑부 - 침수차 구분법 / 연매출 35억원 중고차 딜러 임재성 씨

(9월 1일 방송 채널A) 서민갑부의 이번 주인공은 중고차 판매로 연매출 35억 원을 올린 부자 임재성 씨였는데요.

15년 경력의 임재성 씨는 깨끗한 중고차 시장을 위해 '허위매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침수차 구분법에 대한 팁도 안내했습니다.

유래없는 긴 장마, 여러차례의 태풍 등... 차량 침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때인데요. 이럴 때 중고차를 사게 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재성 씨는 중고차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을 공개했는데요. 평소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진흙이 발견되면 침수차량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트렁크 안쪽의 경우엔, 평소 손이 닿을리 없는 곳인데요, 흙이 발견되면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임재성씨는 "커버가 있고 나사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이건 안 됩니다. 그는 "앞면에 진흙이 묻어 있다면 이 차를 없애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이 차를 없애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임재성씨는 또한, 에어컨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는데요.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앞유리 루프 안에 손가락을 넣어 진흙이 나오는지, 페달 안쪽 전선에 진흙이 묻어 있는지고, 트렁크 안쪽 옆에 있는 커버를 열어 진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그리고 매매 계약서 특약 사항에 침수 차량 확인 시 환불 조항을 넣어 금전적 배상을 명문화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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