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형관리를 받고 있는데, 근육 하나하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깨워주는 운동을 알려주면 하나씩 따라하는 방식입니다.
일주일에 한시간씩 두 번 정도 받는데, 그 자체도 유익하지만 몸에 대해(특히 근육) 몰랐던 사실을 하나씩 깨닫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그중 육류를 줄여야(가능하다면 끊기) 하는 이유가 다소 충격적이었는데요.
육류의 아미노산은 간에 무리를 주게하여 간을 바쁘게 만드는 주범인데, 간이 무리하게 되면 그 근처에 있는 횡경막이 간을 돕게 되는데.
(내장도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내장의 운동이 바빠지면 몸은 그 근처의 근육을 끌어쓰는 메커니즘이라네요)
횡격막이 간을 돕게 되면 생기는 문제는 바로 횡격막의 주업무인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숨을 못쉬면 사람이 죽게되니 횡격막 부변의 근육들이 숨을 쉬는 업무를 돕게 되는거죠.
배와 허리쪽 등등.
그럼 배와 허리 등의 근육 역시 본업이 있는데 본업에 충실하게 못하게 되고, 제 역할을 못하는 근육엔 지방이 붙게 된다고 합니다.
복부에 살이 찌는 이유...
이렇게 육류는 살뿐 아니라 간이 늘 바쁘니 만성피로를 달게 하는 원인이 되는거죠.
간을 제일 피곤하게 하는 원인이
술도 아니고, 스트레스도 아닌
육류 때문이라니...
그리고 이 육류가 몸의 근육 메카니즘을 다 무너뜨리는 주범이라니 너무 놀랍지 않나요?!
환경 상 육류만 섭취하게 되는 에스키모인의 경우 평균 수명이 40이라고 하니...
말 다했죠...
그리고 더불어 잘못 알려진 사실 중 하나가
바로 과일은 살찐다는 속설..
아니라고 합니다.
(어느 책에 보니 식후에 먹는 과일은 살찌게 하는 주범이라네요)
식사와 떨어져서 먹는 과일은(이를테면 한끼는 과일로만 식사를 한다던지)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과당은 다른 당과 달리 몸에 필요하고, 과당외에도 과일에 3천가지가 넘는 영양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먹으라고 하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고기를 많이 먹는 날엔 많이 피곤합니다.
단순히 배불러서 그런줄 알았는데 위에 쓴 이유가 정확히 맞다면...
결국 고기 때문에 피곤한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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