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 캔디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염수, 아미노산과 함께 수액으로 많이 쓰이는 포도당은 Glucose는 단맛을 뜻하는 의미의 그리스어 γλυκύς에서 유래했습니다.
보통 약국이나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포도당 캔디는 회사마다 조금씩 맛을 첨가해서 판매합니다.
원래는 당뇨병 환자들이 저혈당 상태일 때 섭취하는 것이 포도당 캔디인데 저혈당의 경우 주로 당뇨병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혈당이 나타나는 경우는 인슐린 용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경구 혈당강하제를 과도하게 복용한 경우, 식사를 거르거나 갑자기 늘어난 운동량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엔 그냥 여러 가지 맛이 나는 캔디일 수 있지만, 정말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으면 신기하게 정신이 확 나고 기력이 회복된다고 하는데요.
포도당 캔디 섭취 시 뇌에 직접적으로 포도당을 공급해 주고, 실제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죠.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했죠.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널뛰기 때문에 오히려 피로감이 생기거나 인슐린 저항성 문제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권장량을 꼭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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