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단순한 분실이 아니라 누가 가져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당황스럽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죠.
이럴 땐 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하는 게 우선이긴 한데,
막상 가보면 “이것도 필요해요”, “그건 준비하셨어요?” 하는 상황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신고하러 가기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경찰서 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 핸드폰 IMEI 번호
: 휴대폰 고유번호인데, 박스에 써 있거나 예전에 통신사 가입할 때 받은 서류에 있어요.
: 혹은 *#06# 입력하면 화면에 바로 뜨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저장해두는 게 좋습니다. - 본인 신분증
: 기본 중 기본. 없으면 접수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도난 시점과 장소 메모
: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가면 좋아요. - 위치 추적 결과가 있다면 캡처
: 구글 ‘내 기기 찾기’나 아이폰 ‘나의 찾기’로 확인한 위치를 캡처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2. 경찰서에 가면 이런 절차가 진행돼요
- 민원실에서 접수
: 분실인지 도난인지 말하면, 거기에 맞는 서류를 줍니다. - 신고서 작성
: 휴대폰 기종, 색상, 번호, IMEI, 사라진 시간·장소 등을 적습니다. - 도난으로 접수되는 경우, 형사팀 연결 여부 판단
: 절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형사 사건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 CCTV 열람 요청 가능 여부 확인
: 혼자 확인은 안 되고, 경찰 수사 절차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 신고 접수증 받기
: 이건 보험 청구나 통신사 신고할 때 꼭 필요한 서류예요.
3. 통신사나 보험사에 제출할 때 필요한 것들
- 경찰서 도난 신고 접수증
- IMEI 번호
- 기기 구입 영수증(보험 청구 시 필요할 수 있음)
- 통신사에선 도난폰 사용 중지나 위치 추적 요청도 가능
4. 신고 이후 꼭 해야 할 일
- 구글/애플 계정 비밀번호 바꾸기
- 금융 앱, 문자 인증앱 등 잠금 상태 확인
- 통신사에 ‘기기 일시 정지’ 요청
-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계정 점검
위에 적은 내용은 최근 기준을 참고해 정리한 거지만,
정확한 절차나 준비물은 경찰서마다, 또는 상황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가능하면 방문 전에 미리 전화해서 필요한 서류를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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