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살균 소독제 / 살균 소독기 올바른 사용법, 유의사항

 

예전에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살균소독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이제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살균소독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환경부 홈페이지에서는 올바른 살균소독제 사용을 위한 안내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모든 살균 소독제 성분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체 및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해로울 수 있으니 소독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2. 정부에서 승인 및 허가 받은 것은 어떤 용도로 승인 받은 것인지부터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 19 소독용으로 사용 가능한 환경부 신고 및 승인된 제품은 유효성분을 유효농도 이상 함유한 제품이니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꼭 지켜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용도별 승인 및 허가 여부를 꼭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다음 내용을 참고하도록 합니다.

감염병 예방용(방역용 소독제) - 환경부,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승인

일반 물체, 욕실, 세탁용 등 자가소독용 살균제 - 환경부,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신고

손소독제 -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

식품, 식품용 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 - 식약처, 식품첨가물

환경부의 신고 및 승인 제품은 초록누리(ecolife.me.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4.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살균 소독제는 피부와 눈, 호흡기에도 자극을 줍니다.

살균 소독제는 공기 중에 뿌리는 등의 인체 노출이 높은 소독 방식은 인체에 위험하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히 주의할 점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살균 소독제 성분 노출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련 시설에서는 소독제 과량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간 소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소독 후 깨끗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소독제 잔여물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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