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 세탁갑부 / 천연세제 세탁 / 의류복원 10억 자산가 정영숙 씨  - 얼룩제거 노하우 공개, 얼룩제거 물비누 만드는 방법

 

 

7월 7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약 10평 규모의 세탁소를 운영해 자산 10억 원 갑부가 된 정영숙 씨 사연이 방송됐습니다.

서민갑부 일산 세탁소의 정영숙 씨는 단 3년 만에 빚을 갚았고 아파트, 상가까지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서울, 안양, 부산 등 전국 각지 손님들이 세탁물을 택배로 보낸다고 합니다.

정영숙 씨는 세탁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오랜 연구를 거쳐 자신만의 비법을 만들었습니다. 

정영숙 씨는 얼룩 제거 전문 기술을 갖고 있는데요. 고기 기름은 초크로 지우고, 땀으로 변색된 옷은 과탄산소다, 물풀 등을 이용해 지우는 방법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학 세제가 아닌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데요. 레몬껍질 삶은 물에 올리브, 비누를 녹여 만든 순한 세제로 얼룩과 때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를 제거하는 것도 “커피는 수용성만은 아니고, 그 속에 우유도 들어있고 그 자체 내에 기름이 들어있어요. 그게 응고돼 있으면 안 빠지는 거에요. 그래서 전부 다 희석을 해서 전체적인 빨래를 해주는 거에요”라고 설명을 합니다.

껌이 붙은 옷은 정말 처리 곤란일텐데요. 땅콩을 곱게 갈아서 껌 묻은 곳에 올려놓아 제거한다고 합니다. 껌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솔로 살살 문질러 주자 실제 껌이 사라졌습니다. 정영숙 씨의 경험을 녹여 결국 얼룩제거 부분의 전문가가 된 것이네요.

생활 하면세 생기는 각종 얼룩은 ‘물비누’만 있으면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조언도 해주었는데요.


물비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는 올리브 비누, 말린 레몬 껍질, 베이킹 소다입니다.
먼저, 말린 레몬껍질을 넣고 물을 끓인다.
다음으로 레몬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녹이는데요, 베이킹 소다를 많이 넣지 말고 레몬물 1리터 기준으로 한 수저 정도만 넣습니다.
올리브 비누를 잘라 넣고 녹이면 됩니다.

서민갑부 정영숙 씨의 연매출은 약 2억 5천만 원이며, 현재 집과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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