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에(here-now)를 강조하는 실존주의적 인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책.

1.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인간은 자기실현의 타고난 경향성을 가진다.
Karen Horney는 마치 도토리 하나가 한그루의 참나무로 성장하는 것처럼, 방해물이 제거되면 그 개인은 성숙하고 완전하게 자아실현을 하는 성인으로 성장한다고 믿었다.

2. 보험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진단을 내리지 말라
진단은 시야를 가로막고, 환자를 한 사람의 이나으로 관계맺는 능력을 제한한다.

3. 치료와 환자는 '여행 동반자'
우리는 모두가 동반자이며, 치료자를 포함한 어느 누구도 존재의 비극을 피할 수 없다.
"해결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인내를 가지고 질문 그 자체를 사랑하도록 노력하라" - Rilke

4. 환자를 관계에 끌어내려라
우리가 대하는 많은 환자들은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환자가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친밀성을 경험하는 것 그 자체로도 도움이 된다.

5. 지지하기
당신이 하는 피드백이나 해석만큼 지지도 예리하게 하라

6. 공감 : 환자의 창문을 통해 바라보기
치료자가 환자의 세계로 정확하게 들어갈 때 치료는 진척된다.
자시을 있는 그대로 이해받는 경험만으로도 환자는 크나큰 도움을 얻는다.
타인이 느끼는 바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우리의 감정을 타인의 감정에 투사한다.

7. 공감을 가르쳐라.
우리는 환자들이 타인을 위한 공감을 개발하도록 도와야 한다.
환자들은 주로 대인관계를 맺고 그로부터 만족을 유지하는 데 성공핮 못해서 우리에게 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환자들이 타인의 경험과 감정을 공감하지 못한다.

8. 환자가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도록 하라
당신의 환자들이 당시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고, 그들이 당신의 마음 속으로 들어와서 당신에게 영향을 주고 당신을 변화시키도록 하고, 그러한 사실을 그들에게 숨기지 않기를 강력히 권한다.

9. 실수를 인정하라
만일 당신이 실수를 하면 그것을 인정하라.
실수를 덮으려는 어떤 노력도 결국에는 실패할 것이다.

10. 각각의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를 개발하라.
가장 핵심적인 것은, 치료의 흐름은 자발적으로 일어나야 하며, 항상 예기치 못한 곳으로 흘러간다는 점이다. 하지만 경험이 적거나,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치료자들이 획일화된 치료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과적인 공식처럼 만들 때, 치료는 이상하게 왜곡되고 만다.

11. 치료자의 말이 아니라 행동
치료에서 도움이 되었던 사건들에 대한 환자들의 견해는 주로 관계적인 측면이 많다.
이러한 사건들은 심리치료에 틀을 초월한 치료자의 행동이나, 치료자의 일관성과 존재감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들이 포함된다.

12. 개인분석을 받아라
우리는 환자들과 깊은 친밀감을 맺으려는 자발성을 보여주어야 하며, 이 과정을 위해서 환자들에 대한 가장 믿을 수 있는 자료인 우리 자신의 감정들을 활용하는데 숙련될 필요가 있다.

13. 환자에게는 오직 한 명의 치료자뿐
치료자는 많은 다른 환자들을 만나지만, 환자는 오직 한 명의 치료자를 만난다.
불공평함이 많은 환자들을 불편하게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14. 지금-여기를 끊임없이 활용하라
지금-여기(here-and-now)는 칠적인 힘의 주요원천이며, 치료의 핵심임, 치료자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다.

15. 왜 지금-여기를 사용하는가?
지금-여기를 이용하는 이론적 근거는 1)대인관계의 중요성, 2) 치료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점이 그 기본 가정이다.

16. 지금-여기의 활용 : 토끼처럼 귀를 쫑긋하게
환자들이 어떻게 인사하는지, 어떻게 자리에 앉는지, 주변 환경에 대해 어떻게 감지하는지, 아니면 감지하지 못하는지, 회기를 어떻게 시작하고 끝내는지, 자신의 과거를 어떤 방식으로 열거하는지, 당신과 어떻게 관계하는지 등 각각의 회기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들은 풍부한 정보가 된다.

17. 지금-여기와 관련된 사건을 찾아라
일반적인 전략은 역기능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지금-여기와 관련있는 사건을 찾는 것이다.

18. 지금-여기를 통한 작업
지금-여기 접근법을 엄밀하게 비역사주의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환자와 치료자의 관계속에서 발생했떤 일체의 사건과 일들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 치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금-여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원하고, 직접적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흥미를 갖게 되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 하고,  가면을 벗어버리고 가까워지기를 원한다.

20. 당신의 감정을 정보로 활용하라
치료에서 우리의 주요한 임무 중 하나는 우리가 갖는 즉각적인 감정에 주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즉각적인 감정은 소중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21. 지금-여기 코멘트는 신중하게
지금-여기에 관해 코멘트를 한다는 것은 칠적 관계에 있어서만 볼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측면이다.
코멘트를 함으로써 해방감을 느끼고 심지어는 상쾌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

22. 모든 것이 지금-여기의 자료가 된다.
환자는 진공상태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거나 우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 앞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여기에 대한 탐색은 표현된 감정의 완전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23. 매 회기에서 지금-여기를 확인하라
회기가 별 문제 없이 생산적으로 잘 진행되어도 매번의 회기에서 지금-여기에 대해 탐색하고자 노력한다.
탐색을 위한 질문을 통해 환자와의 관계에 있는 장벽이라든지 말 못하는 감정에 대해 점검해 본다.

24. 제게 어떤 거짓말을 하셨나요?
치료과정 중에 환자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해 거짓으로 예를 드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 환자들은 자신에 관한 정보를 감추거나 왜곡하곤 한다.
만일 지금-여기라는 '토끼의 귀'를 이용할 때 환자들이 정보의 왜곡이나 은폐에 대해 시인한다면, 이것을 환자들에게 치료과정 중에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본다.
치료관계의 흐름을 검토할 수 있게 해주고, 관계뿐 아니라 치료과정 중에 나타났던 중요한 다른 주제에 대한 재작업과 세부 조정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25. 빈 스크린? 꿈도 꾸지 마라! 현실을 직시하라
빈 스크린 방식은 심리치료에서 발생하는 진정한 인격적인 만남을 희생시킬 만큼의 장점을 제공하지 못한다.

26. 치료자 자기개방의 세 가지 유형
1) 치료의 메커니즘 2) 지금-여기의 감정들 3)치료자의 사생활

27. 치료의 메커니즘 - 투명하라
환자와의 진정한 관계를 위해서는 관계의 본질상 마술, 신비함, 권위라는 세 가지 권력을 포기해야 한다.
치료법의 메커니즘에 대해 완전히 드러내야 한다.

28. 지금-여기의 감정 드러내기 - 신중을 기하라.
환자와 진정한 관계를 맺으려면 당신이 그 순간 환자에게서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야 한다. 하지만 지금-여기를 드러내기란 결코 마구잡이 식이어서는 안 된다. 투명성이라는 것은 그 자체를 위해 추구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모든 언급들은 '이러한 자기개방이 환자에게 최선인가'라는 검증을 거쳐야 한다.

29. 치료자의 사생활 드러내기 - 주의하라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자신의 일부를 공유했을 떄는 치료를 촉진할 수 있다.

30. 당신의 사생활 개방하기-경고
치료자들이 사생활에 대해 얘기하는 것과 관련하여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자기개방에 대한 요구가 끝없이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근거없는 두려움이다.
하지만, 환자들의 비밀은 보장되나 치료자의 비밀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1. 치료자의 투명성과 보편성
집단치료에서 중요한 치료의 요소는 보편성이다. 많은 환자들은 자신들이 나쁜 점을 가졌다는 점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갖고 치룔ㄹ 시작한다. 다른 집단원들의 자기개방은 놀라운 위안을 주고 "인간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경험을 제공한다.

32. 환자는 당신의 자기개방에 저항한다.
환자는 치료자의 사생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
마술, 신비, 권위를 갈망하는 사람들은 치료자의 이난적 이면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들은 현명하고 전지전능한 사람이 자신을 돕는다고 생각하면서 상당한 위안을 얻는다.

33. 거짓 치료를 피하라.
거짓 치료란 정신분석의 초기단계에서 사용하는 전이 치료, 즉 치료자의 능력에 대한 허황된 과대평가에 바탕을 둔 환자의 급작스러운 호전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치료자 역시 인생에 있어서 풀어나가야 할 근본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다.

34. 환자가 당신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인간은 자신을 옭아맨 사슬을 스스로는 끊을 수 없어도 친구의 사슬은 끊어줄 수 있다 - 니체
역사가 더 깊지만 요즘에는 예전만큼 각광받지 못하는 전통적 정신분석 견해는 완전히 분석받은 치료자만이 환자가 완전히 신경증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치료자는 이로 인해 도움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35. 환자로부터 도움받기
치료자 역시 환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융은 상처받은 치료자가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융은 심지어 환자가 치료자의 상처에 완벽한 치료약을 줄 때 치료가 가장 효과를 크게 낼 수있고 치료자가 변하지 않으면 환자도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36. 환자의 자기개방을 고무시켜라.
자기개방은 심리치료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어떤 환자도 자신을 드러ㅐ지 않고서는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없다.
환자의 자기개방은 치료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 중 하나이기 ㅐ문에 자기개방이 없는 경우에야 비로소 주목받게 된다.
심리치료에서 하는 수많은 일들, 즉 안정된 환경 제공, 신뢰 구축, 공상과 꾸 탐구와 같은 것드도 환자가 자신을 들내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37. 심리치료에서의 피드백
조하리의 창
1분면 : (자신과 남들이 알고 있는) 공개 자아
2분면 : (자신은 모르지만 남들이 알고 있는) 눈먼 자아
3분면 : (자신은 알지만 남들은 모르는) 은폐 자아
4분면 : (자신도 남들도 모르는) 미지 자아.
사분면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심리치료에서는 이런 네 가지 측면의 크기를 조정하려고 시도한다.
치료자들은 환자가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서 우선은 치료자에게, 그리고 점차 선벼럭으로 환자 주변의 적당한 사람에게 자기개방의 과정을 통해 다른 세 칸을 축소하여 공개 자아 칸을 확대하고 은폐 자아 칸은 줄여나가도록 도와준다.
물론 우리는 환자가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발견하게 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미지 자아의 크기를 줄이기를 바란다.

38. 효과적이고 부드럽게 피드백을 제공하라
환자가 가진 주된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이는 점을 지금-여기에서 명확하게 관찰했다면, 당신은 이런 관찰 내용을 환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식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39. "부분"을 이용하여 피드백에 대한 수용도록 높여라.
일반적인 피드백은 삼가고, 대신 구체적이고 분명한 피드백을 제공하라.

40. 피드백 : 무쇠는 식었을 때 두드려라.
환자가 다르게 행동할 때 이런 행동에 대해 피드백을 해라.
다른 기법은 환자가 시점에 따라서 다른 나이 상태에 있는 것을 경험하는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환자가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환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며, 주로 환자가 적절한 나이 상태에 돌아와 있을 때 이야기한다.

41.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라
심리치료사들은 잘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곧 잘 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결론을 무시할 수 없다.

42. 죽음과 삶
죽음과 인간 존재의 유한성은 노화, 신체 변화, 인생의 단계, 그리고 주요 기념일, 자녀의 대학 진학, 빈 둥지 현상, 은퇴, 손자의 탄생 등과 같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많은 사건들과 관련된 모든 대화의 범위를 형성한다.

43. 죽음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죽음에 대해 심하 불안이 있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방식으로 접근한다. 불안을 침착하고 사실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환자를 안심시킨다. 두려움을 탐색하고, 죽음을 겁나게 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침학하게 묻는 것이 흔히 도움이 된다.

44. 삶의 의미에 대해 얘기해라.
인간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삶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확실한 의미를 찾는 것과, 이러한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교묘하게 부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가능한 많은 의미 중 하나, 특히 자기초월적 근거를 가진 것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것은 중요한 일이며, 치료자들이 그일을 하는 데 장애물을 확인하고, 제거하도록 한ㄴ 것이 가장 좋은 것을 행하는 것이다.
삶의 의미에 대한 의문은 부처의 가르침처럼 교화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강에 깊이 빠져서 그 의문이 떠내려가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

45. 자유
자유에는 어두운 일면이 있다. 자기창조, 선택, 의지, 행위의 관저에서 보면, 자유는 심리학적으로 복잡하고 불안이 스며들어 있다.

46. 환자가 책임을 지도록 돕기
환자가 자신의 주요 문제를 자신의 밖에 있는 다른 무언가, 즉 다른 사람의 행동, 악성 신경과민, 사회적 계층의 부당함, 유전자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한 치료자들이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우리는 환자를 불쌍히 여기고, 삶에서 경험하는 공격과 불공평한 것에 대해 반응하는 보다 적응적인 방법을 제안할 수도 있고, 환자들이 평정을 얻거나 환경을 바꾸는 데 더 효과적인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책임지기는 치료과정에서 기본적인 첫 번째 단계이다. 일단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곤경을 만들어내는 자신의 역할을 깨달으먄, 오직 자신만이 그 상황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깨닫는다.

47. 절대(거의) 환자의 의사결정을 대신하지 말라
환자를 위해 의사결정을 해주는 데 뛰어드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예언할 수 있는 수정구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없는 자료를 가지고 작업한다.
환자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는 왜곡된 것 일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거나 치료자와의 관계가 변화하면서 바뀌기가 쉽다.
불가피하게 새롭고 예상하지 못한 사실이 나타난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학대를 당하고 잇다는 증거가 분명할 떄는 환자가 특정한 결정ㅇㄹ 하도록 치료자는 모든 가능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48. 결정 : 실존적 근본으로 가는 왕도
환자를 대신해서 의사결정에 뛰어들면 도리어 환자를 잃기 쉽다.
결정은 왕의 길로 이는 풍부한 실존 영역(자유, 책임, 선택, 후회, 소망, 의지의 왕국)으로 가는 왕도이다.
피상적이고 우선적 조언을 하는 것은 환자와 함께 이 왕국을 탐색하는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49. 결정에 대한 저항에 초점을 맞춰라.
결정은 포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값비싸다.
결정은 죽음과 같이 또 다른 한계 경험이다.
결정을 내리는 것은 우리를 다른 가능성에서 떼어놓는다.
우리가 자신의 한계에 더 많이 부딪힐수록 개인적 특별함, 무한한 잠재력, 소멸하지 않는 능력, 생물학적 운명의 법칙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는 신화를 더 많이 포기해야 할것이다.
결정으로 가는 길은 제한되고 근거 없는 영역으로 이끄는데, 그 영역은 불안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다.
모든 것은 희미하고 다른 방도는 없다.

50.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자각을 촉진하기
우리는 주로 환자에게 책임을 지도록 돕고, 또 선택하는 것에 대한 깊은 저항을 노출시킴으로써 결정의 딜레마를 다루도록 돕지만 치료자들마다 수많은 다른 촉진적 기법을 사용한다.
조언은 환자의 결정을 침범하려는 것이 아니라 확고해진 사고나 행동 패턴을 흔들어 바로 잡기 위해서다.

51. 결정을 촉진하기-기타방안
돌이킬 수 없는 지나간 사건에 저항하는 어리석음을 강조하는 변화기법.
원하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실행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환자 - 자신의 소망을 알아내도록 도움
어떤 환자들은 소망을 포기함으로써 상실의 고통을 회피하려고 시도한다 - camus의 '가을'의 문구를 인용하여 자극을 준다.
"사실은 가장 포기하기 힘든 것이 결국에는 우리가 정말 원했던 것이 아닙니다."

52. 치료를 연결시켜라
치료가 연속성을 가질 대 최상의 작업이 된다. 불연속적인 치료시간들은 훨씬 효과가 덜하다.

53. 회기 노트를 작성하라
만일 치료자들이 치료과정의 역사가가 되고 치료시간의 연속성에 전념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그들은 어떤 사건의 연대기를 기록해야 할 것이다.

54. 자기탐색을 격려하라
치료모험은 하나의 자기탐색 연습이므로, 환자들이 탐색을 더욱 상세하게 할 수 있도록 어던 기회라도 이용해 볼 것을 권한다.
환자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특히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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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형태  (0)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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