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코스트 화곡점 - 배달 후기(feat. 고르곤졸라피자, 치킨필라프)
코로나로 매일 삼시세끼 식사를 차려내는 날들...
아이들도 비슷한 메뉴가 지겹고 나도 지겨울즈음
큰 아이가 "엄마, 나 피자 먹고 싶어"
그래, 그렇게 말해주어 고맙다 ㅠㅠ
배달어플로 라라코스트에 주문.
고르곤졸라 피자는 피자전문전보다
같은 가격 대비 라라코스트가 훨씬 크다.
11,900원에 라지사이즈.
동네 메이저 브랜드가 아닌, 잘 못들어본 피자브랜드도
고르곤졸라 피자 라지는 16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가성비 굿
주문 후 배달까지 약 40분 소요. 아마 바쁜 시간에 좀 더 걸릴 것 같다.
치킨 필라프... 사실 시켜먹는 음식 중 가장 본전 생각 나는 것이 볶음밥인데...
아이들 때문에 밥 종류 하나 주문했는데... (그래도 다이어트 한다고 닭고기로 시켰지만...) 내가 더 많이 먹었다 -_-
(위가 작은 얘들아... 양좀 늘리자)
미취학 자녀 둘과 나, 셋이 먹고 고르곤졸라 피자 세 조각 정도가 남았다.
간식으로 저장, 냉동실로 고고.
사실 라라코스트의 묘미는 무한으로 제공되는 커피와 탄산인데...
외출을 할 수 없으니 아쉽지만 배달 음식으로 만족
배달도 브레이크 타임(15~17시)은 오프라인 매장과 똑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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